미얀마버마 박진영 지부장님으로부터의 소식입니다

홍수로 난민촌 병원건축 지연;;;;
제가 사역하는 버마  IDP 난민촌이 불어난 강물로 홍수 피해를  보았습니다.

마을 길이 모두 물에 잠기면서  배를 타고 다니고 학교를 가기도 어려웠습니다. 
이곳에서 사는 선생님 말은 “이전에는 이런 일이 한번도 없었는데 ..학교에도 물이 차 오르고 난민촌안의 진료소도 바닥이 물에 잠겼습니다”
500명의 학생들은 학교도 못가고…
마을의 식량창고는 안전해야 될텐데요.

그리고 한가지…
터를 잡고 정비해둔 난민촌병원 건축지도 물에 잠기는 바람에 바닥이 진흙밭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물이 모두 빠진후 땅이  단단하게 말라야하고….더 흙을 쌓아 올려 지대를 올려야 하기에 난민병원건축이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아마 10월중순 이후에나 가능할것 같습니다.

이제 우기가 거의 끝났기에…강물도 줄어들고 마을 길도 서서히 드러나고..학생들도 다시 학교를 가기 시작했다하니 다행입니다.

-난민촌행정운영위원회 대변인 및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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